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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토대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 만든다’

군산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성과공유회 열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10-25 09:42:27 2023.10.25 09:42: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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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성과공유회가 농촌과 산업단지, 원도심 등 군산 7개 지역에서 개최되면서, 주민 중심의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학습터 성과공유회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6일부터 7개 지역에서 실시 중인 행복학습센터 자체 성과공유회를 실시했다. 농촌 지역 대야면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내부 모스 벽화 만들기’를 시작으로, 원도심 지역인 명산동에서 지역주민, 관광객과 함께 ‘서리태 콩두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월명동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골목 사진 전시회’, 신영동 공설시장 입구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공설시장 수목 해충 방지와 손님 유치를 위한 ‘겨울나무 옷 입히기’와 ‘업사이클링과 연계되는 군산시 관광상품 만들기 체험’의 나눔 행사를 실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6일에는 조촌동 디오션시티 철길마을 공원에서 그동안 도심 할머니들이 바느질로 저출산 고령화 해법을 찾고 성과물을 영유아보육시설인 모세스영아원에 기부하기 위한 ‘신생아 옷 만들기’ 성과공유회를, 오는 28일에는 산단인 오식도동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과 나눔 행복학습센터 자체성과공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한 수익금과 성과물은 전부 모세스영아원, 군산드림스타트, 노인종합복지관, 지역 불우청소년돕기 등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지난해는 총 254만원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나눔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단위 주민 10명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 자원과 특성을 살리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 문화유산․역사․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하고, 배움을 토대로 지역주민과 성과 나눔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군산만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8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무엇보다 지역주민 간 평생학습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뤄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는 물론, 공동체 강화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성과공유회는 학습 성과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체 군산시민과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산돼 소통, 협업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올해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주민들이 모여 학습공동체를 이루고 생활에 도움 되는 배움을 지역민과 시민들과 나누는 평생학습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향후 학습형 일자리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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