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 이끄는 실용음악학부·공연미디어학부·K-POP학부 등 보유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청년인재육성·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도모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최근 K-한류의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실용음악학부, 공연미디어학부, K-POP학부 등 우수한 학생들을 보유한 전북 최고 문화예술인재 양성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원대는 이러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호원대 산학협력단에 K-컬쳐테크융합원(원장 최부헌 교수)을 설립해, 대학의 전략 육성분야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및 K-콘텐츠 관련 연구, 인력양성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우수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면서 최고의 교수진이 준비된 호원대 실용음악과 경쟁률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호원대는 안주하지 않고 문화예술전문가를 길러내는 육성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호원대가 지난 23일 (재)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손을 잡고, 전북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인재육성,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약속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 창작활동과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글로컬 관광거점 역할을 위해 핵심콘텐츠 발굴과 지역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마이스 산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 문화, 예술, 관광분야 아이디어 공동발굴과 이 사업을 위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양 기관의 사업관련 실습 기자재 및 공용장비 공동 활용을 약속했다. 아울러 ▲K-컬쳐 콘텐츠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학생들의 실습, 현장교육 및 취업관련 협조 등을 향후 협력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호원대 K컬쳐테크융합원은 올해 초 600년 전통 성균관대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과 문화예술 분야 리더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JTV전주방송과도 대중문화예술 전공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등 대중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예능 및 팩츄얼 제작사 ㈜앤미디어와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방송, 문화, 예술, 미디어 분야에서 콘텐츠 전문가 및 인재양성, 공동의 사업협력을 위한 긴밀한 교류를 실천하고 있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예술분야 강소대학으로써, 문화예술분야 리더를 길러내고 있는 우리 대학의 인적 자산을 바탕으로 전북지역의 문화예술 청년인재 육성과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K컬쳐테크융합원은 호원대의 전략 육성분야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중심으로 복지·보건 및 기술융합 관련 연구와 사업들을 통합·집중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예술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인력양성 사업도 펼치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