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훈련 거울’…신경계·근골격계 환자 운동능력 회복가능한 훈련도구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힉과 FUNTION(지도교수 엄요한) 팀이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JJ Techno Festa 캠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전문대학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
지난 1일에서 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안목과 전공역량 향상을 위해 군장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전주기전대가 공동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이번 대회에서 군장대는 ‘기능 훈련 거울’을 발표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기능 훈련 거울’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치료 적용이 용이하고, 전문치료사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도 환자 자신의 주도로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거울을 이용한 치료로써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들의 운동능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훈련도구이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어 환자의 재활 치료를 위한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으며, 가정을 기반으로 한 치료에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건엽 LINC 3.0 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상할 수 있었다”라면서, “캡스톤 디자인 활동을 통해 향후 창업 또는 특허 창출과 상품개발에 따른 사업화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