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일고등학교(교장 임영근)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꿈 실현에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상일고는 최근 지역 산업 현황과 일자리 정책 등과 연계해 직업의식과 직업 가치관 형성 등 미래 진로 설계가 필요한 2‧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기업 탐방’과 호원대학교에서 ‘학과연계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황토코리아(대표 배종문)에 방문해 산업현장의 견학과 공정별 직무체험으로 실무담당자의 경험적 직무를 직·간접으로 체험했다.
황토코리아의 배종문 대표는 다수의 특허 출현 제품의 생산과 판매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 과정을 공유했고, 실무중심 직무·공정별 직업탐색을 위해, 회계, 사무관리, 창업가 정신, 홍보·마케팅, 공정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학업과 연계된 실무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전국 취업률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배경과 다양한 학과와 연계된 직업탐색, 학과와 연계된 진로와 직업, 직업관, 선취업·후진학, 성공 취업과 취업률 유지를 위해 기관 및 우수기업과의 협력 체제 구축으로 학생 미래 준비를 위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강 총장은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간이 됐으면 한다”라면서, “지역기관과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실무능력과 전문적인 지식·기술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체와 지역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취업을 더 잘하는 대학으로 거듭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3학년 배승종 학생은 “현장 투어를 통해 기업의 현황,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의 설명을 통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공정별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면서, “또한 대학에 방문해 진로와 진학, 취업과 직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종욱 취업지원센터장은 “지역 우수기업 ‘황토코리아’와 전국 취업 최우수대학 ‘호원대’에서 따뜻한 맞이와 체험중심의 기회를 조성해줘서 감사하다”라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정책, 학과연계 직업탐색 등을 통해 진로 결정 능력에 큰 도움이 됐고, 급변하는 산업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력이 겸비된 인력 육성과 미래 준비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기술 등을 대학에서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호원대의 세심한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