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자격증 취득 등 ‘졸업생 취업 연계형 직무역량’ 강화 위해
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천·이하 군산기계공고)가 최근 중장비 교육기관인 삼영종합중장비학원(원장 한훈)과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계속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상호 위탁교육 및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취업 연계형 직무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시행해 ▲학생들의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 ▲기자재 및 시설물 이용 협력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삼영중장비학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격증은 천장크레인, 타워크레인, 지게차, 굴착기 4종목이다.
한훈 삼영종합중장비학원장은 “앞으로 산업현장의 필수, 중장비 분야의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자기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군산기계공고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협력해주신 삼영중장비학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설계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직무능력 확보에 유용한 중장비 자격증을 습득해 해당분야의 기술장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크레인협회 호남지회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산업 및 건설 현장에 부응하는 우수한 천장크레인 조종사와 타워크레인 조종사, 그리고 중장비(굴착기 및 지게차) 조종사 등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호남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 크레인 및 줄걸이 작업 안전교육과 관련 기술, 표준 등의 재·개정에 함께하며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