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14일 유스테크 활용을 통한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가재울청소년센터(관장 김용대)를 비롯한 9개소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7차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2023~2027)의 비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예측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청소년 성장의 기회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는 대면 5개소(서울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성남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대구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온라인 비대면 5개소(대전유성구청소년수련관‧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충북청주시청소년수련관‧경남진해청소년수련관‧제주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은 ▲유스테크 적용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유스테크를 활용한 청소년활동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교류 ▲청소년 활동 데이터 수집과 디지털 전환 연구를 위한 상호 간 협조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훈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유스테크를 적용해 메타버스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예방교육, 유해환경예방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9일에는 마음껏 즐기는 청소년 MAMA축제(동아리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