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으로 ‘2023년 청소년 포상제 포상식 및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7~15세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진로개발활동 중 선택한 4가지 활동영역에서 자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2023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 및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상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장 포상 청소년 및 공모전 수상자, 포상지도자, 학부모, 청소년계 인사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 금장 포상 장가은 ▲우수사례 공모전 여성가족부 장관상 오예람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지도자 이민우‧김미영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예람(군산남중‧14) 학생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포상제를 알게 됐고 매주 꾸준히 활동에 참여한 내용을 담아 활동을 소개했는데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함께 응원해준 수련관 선생님들이 있어 가능했고, 은장 포상도 꼭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포상제는 다른 청소년과의 경쟁이 아니다 보니 포기하기도 쉽고 꾸준히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청소년의 재능을 찾고 변화를 꿈꿀 수 있는 멋진 활동”이라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포상제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경험으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올해 4월 설명회 이후 청소년들이 자기개발활동, 봉사활동, 신체활동, 탐험 활동 등으로 20여 명의 청소년이 연말 포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