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용산구 상공회의소가 지난 8일 용산구 상공회의소에서 산업체 위탁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원대 경영학과(사회복지학 복수전공)는 용산구 상공회의소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됨으로써 경영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신·편입학의 과정을 거치며 고등교육의 기회를 받음으로써 4년제 대학교 졸업생과 동일한 자격의 정규학사학위 취득하게 된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산업체에 근무 중인 자에게 자기 발전은 물론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산업 기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무시험 특별전형으로 이루어지는 학사제도이다.
이번 협약의 주력 학과인 호원대 경영학과는 미래 사회의 요구에 따라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경영원리 및 관리기법 등 이론적 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표 학과이다.
호원대학교는 1977년 개교한 이래 1996년부터 산업체 위탁교육을 통해 4,500여 명의 직장인 학사를 배출하였으며,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수여 △무시험 서류전형 입학 △맞춤형 실무중심 강의 △산업체 특별 장학금 지급 △재학생의 복리후생 증진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성인학습자 친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한 호원대 위탁교육은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매우 활성화돼 있다”라며, “경영학과는 성인학습자들이 재교육받기를 가장 희망하는 학과로 용산구 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산업체 위탁교육이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