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지난해 개최된 교육포럼의 성공을 이어받아 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받았다.
호원대 교육혁신처(처장 유선영 유아교육과 교수)는 지난 14일 14시 호원대 5동 5층 대강당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 성과 창출, 지역과 상생하다’라는 주제로 ‘2023 호원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개최된 교육포럼은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의 효과적인 모델을 탐색하는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교육포럼 1부 기조 강연에서 이정미 충북대 재정사업기획처 교수는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에 따른 재정지원사업의 변화와 대학의 대응 방안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 박태양 군산대 교수는 대학 교육 성과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과 활용에 대한 최신정보를 전달했다.
2부 교육 혁신 성과와 사례 발표에서는 ▲Hi-ABC 인증제 운영 성과(교육성과혁신센터) ▲지역사회 공감·혁신 교수법 지원 사례(교수학습개발센터) ▲학습자 경험기반 플랫폼(LXP) 구축(원격교육지원센터) ▲Hi-HELP Co-커리큘럼 운영 사례(교수학습개발센터) ▲다차원 진로탐색 및 심리상담 사례(진로심리상담센터) ▲Job Flex 취업전략 아카데미(취업지원실)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유선영 교육혁신처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창의 혁신 인재양성이라는 대학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 혁신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강희성 총장은 “교육포럼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대 교육 혁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