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6일 한원컨벤션에서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왕규 군산교육장, 회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올 하반기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김기봉 이사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드리고 또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복지사회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역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인재 양성과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으며,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올해 총 1억5,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1989년부터 현재까지 약 121억6,0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군산 교육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