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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진호)는 19일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군산드림교회 사랑의 지팡이에서 후원받은 장학금 480만원과 쌀 10kg 10포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형편이 어렵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호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 금품이 꼭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돼 학업과 자립 의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연계를 추진하고 있고, 개인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과정, 건강검진사업 등을 운영하며, 단계별 1인 최대 60만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자몽청(自夢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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