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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조선해양공학과가 지난 11일 저탄소 친환경 선박 벙커링 및 전기추진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1일 전북산학융합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북산학융합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사단법인 특수목적선협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박 산업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조선해양공학과와 참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져 저탄소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앞장서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대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계의 높은 수요에 부응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양성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지역 산업과 교육이 상호 협력해 조선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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