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 군산공장(공장장 표상희·노조위원장 장육남)이 군산월명중학교(교장 최지윤) 도서관을 꿈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으로 만드는 데 함께했다.
OCI 군산공장은 지난 21일 소룡동 인근 군산월명중을 방문해 도서관 냉난방기 2대를 전달했다.
군산월명중은 군산 시내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그간 학생 선호도가 높지 않았지만, 최근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새롭고 활력 넘치는 학교로 이미지를 변신하는 중이다.
최지윤 군산월명중학교장은 “OCI 군산공장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언제든지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에 우리 학교도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표상희 OCI 군산공장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OCI 군산공장이 되겠으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관할 구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삼권 소룡동장은 “소룡동 관내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에 냉난방기기를 지원해주신 OCI 군산공장장님과 노조위원장님 이하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룡동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