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2023년도 제7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료식이 지난 27일 해양과학대학 1호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국립군산대가 해수부와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위탁 운영하는 교육으로서, 수산업을 선도해 나갈 리더급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이날 19명의 수료생들은 75시간의 집중 강의, 21시간의 현장 견학 및 토론, 1박 2일의 국내 연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선진화된 수산경영 철학을 확립하고, 전문수산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문화된 지식과 소양을 축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장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을 통해 대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사업들을 발굴하고, 수산경영인 간의 인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서해안 유일의 해양계열 대학을 보유한 국립군산대가 앞으로도 최고수산경영자과정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교육과정을 적극 개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초영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출된 수료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