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두진휘 학생(국문과 3학년)이 ‘2023 대한민국 인재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두진휘 학생은 ‘탁월한 성취, 새로운 가치 창출, 사회 발전 기여’ 세 가지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대한민국 인재로 선발됐다.
‘글로 사회와 눈맞춤 하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국문과에 진학한 두진휘 학생은 글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으며, 독자와 작가, 사회를 이어주는 출판편집자를 꿈꾸며 로컬 잡지 편집자와 청년 작가로 활동해 왔다.
또한 청년고용정책 홍보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대학 내 서포터즈와 자치위원회로도 활동하며 올바른 청년문화를 구축하는 일에 주체적으로 가담해 왔다.
두진휘 학생은 “이번 상을 준비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고민했는데 결론은 글로 세상을 잇는 사람이었다”라며, “대한민국 인재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걸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추천사를 쓴 이다운 국립군산대 국문과 교수는 “두진휘 학생은 교수가 존경하는 학생, 시민, 사람으로 작은 가능성에라도 희망을 담는 역동적인 삶을 살아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