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학생들의 국제감각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글로벌 프로그램 ‘G-SEED(Global-SEED) 진로탐색학점제’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립군산대 학생처가 주관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후원으로 대학별 진로교육과정 모델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문화 감수성 및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G-SEED(Global-SEED) 진로탐색학점제’는 학생과 교수가 한 팀을 이뤄 국내에서 국외 활동으로 전공 연계 심화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선발된 18개 팀(재학생 95명·지도교수 18명)은 지난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까지 지원 금액 총 3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미국, 독일, 일본, 몽골,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으로 파견된다.
▲1차 몽골(식품생명과학부, 지도교수 이정희)팀 6명을 시작으로 ▲2일부터 2차로 독일(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 엄기욱)팀 7명·홍콩(해양생물자원학과, 지도교수 권봉오)팀 7명이 파견 ▲3차는 7일 이탈리아(미술학과, 지도교수 임영희)·오스트리아(지도교수 박규연)팀 13명을 파견했다.
이장호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활동 무대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