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결과, 군산지역 2명을 포함한 5명의 아동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집계 결과 취학대상 아동은 전년(1만2,905명) 대비 1,382명 감소한 1만1,523명이다.
이중 1만939명(94.9%)이 예비소집에 참여했고, 584명(5.1%)이 불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군산지역 예비소집 대상자는 1,819명으로 지난해 1,983명보다 164명 감소했다.
예비소집 불참아동 584명 중 취학유예·면제, 해외 거주, 해외유학 등으로 불참한 아동은 579명이고, 소재 확인이 안 된 아동은 5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1명, 군산 2명, 익산 1명, 고창 1명 등이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아동의 소재뿐 아니라 안전여부 확인을 위해 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면서, “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미취학 아동 안전관리를 위해 철저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