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실내악 연주단체 ‘K-뮤즈 소사이어티(K-Muse Society)’가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에 대학발전기금 15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국립군산대 대학본부에서 이장호 국립군산대 총장과 최연성 부총장, 그리고 박규연 K-뮤즈 소사이어티 대표, 코냐힌 알렉산드로 바이올리스트, 스키바 테타냐 비올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군산대 발전기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박규연 K-뮤즈 대표는 “몸담은 국립군산대 발전을 위해 K-뮤즈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발전기금을 마련했다”라면서, “학생들이 꿈을 펼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장호 총장은 “국립군산대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K-뮤즈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대학다운 미래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K-뮤즈 소사이어티’는 음악적인 교류와 협업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음악인재 발굴을 위해 열정 넘치는 실력파 고수인 박규연(피아노/국립군산대 음악과 교수) 대표와 올렉산드르 코냐힌(바이올린/군산시립교향악단 악장), 스키바 테타냐(비올라/군산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로 구성돼 실내악 연주공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