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에서 활동한 11명의 학생이 청소년 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한 이번 ‘2024 청소년포상’에서 군산청소년수련관은 금장 2명, 은장 3명, 동장 6명으로 모두 11명이 포상을 받았고, 포상담당관 우수지도자로 김미영 팀장이 선정됐다.
박수빈 학생(14‧동원중)은 “이번 활동은 하나도 쉬운 게 없었지만, 금장까지 받으니 참여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나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 포상제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면서 자아존중감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활동”이라며, “지역에서 청소년 포상제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수련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포상제는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영역(자기개발‧신체활동‧봉사활동)에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경험하는 국가에서 공인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3월에 청소년 포상제와 관련한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청소년 포상제는 만7세 이상 14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할 청소년은 군산청소년수련관(461-41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