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학부장 이성관 교수)는 지난 20일 국립군산대 종합교육관 2층 대강의실에서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교과목 담당 박규연 책임교수(음악과)의 진행으로, ‘아덴만 여명작전의 영웅 조영주 제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실시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를 우리나라 해군 단독으로 작전을 펼쳐 무사히 성공으로 이끈 조영주 제독을 모셔 대한민국 해군과 청해부대, 해적의 실체, 그리고 아덴만 여명작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규연 교수는 참석자들에게 조영주 제독의 영웅적인 활약과 더불어 그가 아덴만 여명작전을 어떻게 이끌었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또한, 조영주 제독의 탁월한 리더쉽과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큰 감명을 줬다.
박규연 교수는 “2024학년도 1학기에 새로 신설한 교양 교과목인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첫 수업의 특강자로 우리나라 해군의 자랑스러운 영웅 조영주 제독을 모시게 돼 무척 영광스러웠다”라며,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조영주 제독의 온화하면서도 내면의 힘이 느껴지는 리더쉽에 대한 강의는 특히 인상적이었다. 제독님의 생생한 작전 스토리와 진솔한 삶의 철학이 학생들의 인생과 비전 설계에 큰 도움이 됐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미래사회를 짊어질 대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인생 설계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수강생은 물론, 재학생, 교직원 및 군산시민에게 편안한 형식인 토크콘서트를 통해서 명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기획된 교과목이다.
2023학년도에 신설된 자율전공학부는 자기설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2024학년도부터는 ‘아동음악놀이교육지도사’, ‘스마트교통엔지니어’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신설해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