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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위해 맞손

국립군산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기관과 협약 체결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4-12 13:55:18 2024.04.12 13:55: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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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청소년지도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비롯한 청소년 기관과 손을 잡았다.

 

 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군산남중학교, 군산중학교,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 7층 연회장에서 ‘학교연계 청소년 활동 운영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연성 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상원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장, 김윤미 군산남중학교장, 권희숙 군산중학교장,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 등 협약 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지도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은 2024학년도 실무형 인재 양성프로그램 ‘인재 마켓플레이스’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면접 평가를 통해 인재 마켓플레이스 참여자 10명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기본교육(진로설계‧경력개발 및 관리)과 직무교육(청소년 활동 이해‧분야별 교수법)을 제공해 청소년지도 분야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청소년수련관의 직무역량평가에 응시할 예정이며, 평가에 통과한 참여자들은 강사 계약 후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파견돼 ▲레크체육 ▲환경교육 ▲리더십 프로그램 분야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연성 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들이 단순 직무이해 특강이 아닌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도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면서, “지역대학에서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 생태계를 구축을 통해 지역 국립대학 인지도 상승과 지역 교육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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