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평생학습지원본부(본부장 윤진주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보육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선결 요건으로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핵심과제로 재설정하고 전문적 자질과 직무윤리 강화를 기본으로 한 실천기술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에서 보육교직원에게 어려운 업무로 인지되는 분야의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교과목과 교수법에 비중을 두면서 교과목의 성격과 교육방법 등을 고려해 총 이수시간 범위 내 유연성 있게 교과목의 시간을 편성·운영했다. 진행된 과정은 보육교사 승급과정, 보육교사와 원장 직무과정 모두 3개다.
이번 교육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전면 개정된 보수교육 과정 매뉴얼에 기반해 한국성서대 평생교육원 및 전국의 관련 대학의 교수진들과의 협업으로 공동 교재를 개발하고 적용해 교육의 수준을 전국적으로 일정하게 유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윤진주 평생학습지원본부장은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통해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보육교직원들이 인접 거리에서 필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왜’ 이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목표를 두면서 재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현장의 합리적인 지원과 운영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호원대 평생학습지원본부는 2021년 전북자치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도내 보육교직원의 보수교육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3‧6‧9‧11월 4차례에 걸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인정등록제 과정인 사회복지현장실습과 평생교육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시민대학과 지역민 수요를 반영한 비학위 과정 운영을 통해 전북도의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