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지난 7일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1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 반부터 4시 반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교감과 유관업무담당교사(복지· 기초학력·다문화)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인 소룡초등학교 국아림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통해 단위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군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회복과 성장을 도와주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학교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2차와 3차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연수에서는 150여 명의 교육복지사, 특수, 보건, 상담교사들 및 100여 명의 중·고등학교 교감과 유관업무담당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왕규 군산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지원과 성장에 기여하고, 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많은 교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