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이엔지(대표 서종윤)와 서주스틸(주)(대표 임문택)가 군산시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엠에스이엔지와 서주스틸은 지난 8일 오후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에 대학발전기금 5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부자 대표로 서종윤 엠에스이엔지 대표, 임문택 서주스틸 대표와 이장호 국립군산대 총장, 최연성 부총장, 지석근 창업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엠에스이엔지는 (사)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친환경 모듈러 전문기업이며, 서주스틸은 전북도지사표창, 군산시장상 등을 받은 우수한 복공판 제조 전문업체다.
이번 발전기금은 (예비)학생창업가를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종윤 대표와 임문택 대표는 “국립군산대 창업지원단의 창업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인재가 무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선배 창업가 입장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부터 창업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 향후 지속 기부를 약속했다.
국립군산대는 (재)군산대발전지원재단을 운영해 새만금 인재 육성 기금, 승승장구 발전기금, 교직원 우수리 기금, 후원의 집 기금 등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전기금 모금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