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생명 존중과 생명나눔의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대음악회를 오는 25일 오후 3시에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장기와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대음악회는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전북지부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지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식전 행사로 장기기증 관련 유공자 시상과 공연은 영상물, 성악(독창, 합창)과 기악 등으로 구성돼 있고 당일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 및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가장 가치 있는 행위로 사랑의 대음악회를 통해 생명나눔에 대한 군산시민의 관심 유도와 장기기증 실천을 위한 감동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본인이 신분증 지참 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나 군산시보건소를 방문해 등록이 가능하며 상담과 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의약계(☎454-49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