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성과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받았다.
군장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단은 지난 18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 지역 내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을 비롯해 참여기관, 산업체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과정의 학습결과물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는 ▲LiFE2.0사업 성과발표 ▲비학위 프로그램 우수사례 전시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공모전 수상자 발표 및 참가자 감사장 수여식 ▲LiFE2.0 홍보서포터즈와 명예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진행한 교육 성과에 산업체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평생교육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필요함에 따라 성인 학습자(만 25세 이상)에 대한 직업전환 교육의 필요성이 늘면서,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군장대는 지난 2019년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2주기 사업에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성인 학습자 중심으로 학사 체계를 구축하고,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해 성인 학습자의 재교육과 재훈련을 목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학과로는 스마트농식품과(주), 사회복지계열(실버복지상담전공/야), 사회복지전공/주‧야), 사회적경제과(야), 패션산업과(주), 스마트원예조경과(야)가 있다.
이계철 총장은 “지역의 평생교육 허브로서 대학과 지역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의 기준을 견고하게 다져갈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