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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 2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성적우수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성적우수자 장학금은 2024학년도 1학기 기준 2학년 학생 중 학과(부)장의 추천을 받은 성적이 우수하고 대학 생활에 충실한 학생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여자는 HASS대학 국어국문학과 이한샘, ONSE대학 수학과 심현서, ICC대학부 법행정경찰학부 송하영 등 55명으로, 수여 학생에게는 각 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군산대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291만9,800원으로 등록금 대비 74.5%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군산대는 성적우수자장학금 외에도 가족장학금, 장애인장학금, 동행장학금, 특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의 88.4%가 장학금을 수혜하고 있다.

 이장호 총장은 “국가산업과 문화를 견인하는 경쟁력 있는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더욱 성장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군산대는 학생과 기업수요자 중심 ICC기반 특성화대학부로의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학생 선택권과 취업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전국 국립대학교 최초로 전과 FREE대학, 대규모 무학과 자율전공학부를 발 빠르게 신설하는 등 강도 높은 교육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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