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국립군산대학교 졸업생인 홍정아 씨(행정경제학부 경제학전공/19학번‧2023년 졸업)가 2024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합격하는 쾌거를 안았다.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홍 씨는 국립군산대 미래인재반 출신이다. 국립군산대 미래인재반은 각종 국가고시 및 이에 준하는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을 모집·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홍정아 씨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교수님, 취업지원실 선생님들, 선배님들께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공직에 입직해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씨는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된 시험이다.

 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 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전국적으로 올해 172명(행정직군 108명‧과학기술직군 64명)이 선발됐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