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들의 학습역량 향상을 위해 ‘학습역량 더 높이 캠프’를 지원한다.
‘학습역량 더 높이 캠프’는 학습코칭 전문교사 및 학습관리 담당교사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의 학습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교육청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군산한들고등학교를 비롯한 19개교를 선정했다.
이 캠프는 학생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유형 진단·학습전략 안내·학습관리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학습코칭과 학습관리로 진행되는 캠프는 1학기 말 교육 취약 시기와 연계해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학습코칭 특강 12차시를 운영한다.
학습코칭 특강에서는 학생 개인별 학습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시간관리 전략, 기억 전략, 읽기 및 기록 전략 등을 안내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길러준다.
학습관리는 학생의 학습전략을 토대로 학습과정 피드백, 학습지원 앱 ‘올라’와 연계한 학습관리 지원, 학습코칭 전문교사의 학습관리 담당교사의 주1회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다.
전북교육청은 29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학습역량 더 높이 캠프’ 신청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학습역량 더 높이 캠프는 학습코칭 전문교사의 학습코칭을 통한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향상이 학력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