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센터장 유수창)은 지난 1일 서천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천체관의 반구형 돔에서 ‘어쩔 우주 저쩔 여행’이라는 주제로 3D 천체투영관에서 천문우주과학에 관한 재미있는 과학해설을 듣고 감상했다.
또한 창의나래관에서는 완성된 과학기술 쇼앤톡(Show&Talk)형식으로 탐구하는 전시관으로 과학공연 관람을 비롯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천체관에서 지구에서 우주까지 여행하듯 행성이나 은하 등 우주과학 해설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과학전시관을 다 둘러보지 못한 게 아쉬웠다”며 소감을 남겼다.
유수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끼를 키워주고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교과 학습의 내용을 확장시키고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한 활동들이 바른 인성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생활과학교실’의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