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K-컬처엔터테인먼트사업단은 지난 8일 오후 4시 군산회관(옛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예술대학 공연미디어학부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미디어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현직자와 함께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교류하면서 실무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설됐다.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군산회관을 방문해 실제 공연과 미디어 현장을 체험하고, 최신 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익혔다.
프로그램 주요 목적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진로 선택에 있어 명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으며 개인의 능력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진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졸업 후 다양한 경로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얻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의붕 부총장(K-컬처엔터테인먼트사업단장 겸직)은 “진로탐방은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학습의 장이다”며 “학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이 결합할 때 학생들은 자신만의 전문성을 쌓아갈 수 있기에 이번 탐방이 그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