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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 ‘2024 군장체전‧군장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개교 30주년 기념…군장人스타 가요제‧불꽃 퍼레이드 펼쳐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0-18 10:49:12 2024.10.18 10:47: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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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30주년을 맞은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가 지난 16일 ‘2024 군장체전‧군장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후부터 개최된 행사는 체육대회인 군장체전을 시작으로 저녁에 군장문화축제를 진행해 재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군장대 개교 30주년을 기념했으며 재학생들은 하나 돼 젊음의 열기를 화려하게 피워냈다.

 

 이날 축제에는 걸그룹 ‘하이키(H1-KEY)’와 혼성그룹 쿨(COOL)의 ‘김성수’를 비롯해 걸그룹 ‘걸크러쉬’, 퍼포먼스 댄스팀 ‘엘리스’, 미가엘 댄스팀 ‘엘프’가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군장人스타 가요제’와 ‘불꽃 퍼레이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군장人스타 가요제 참가자인 그리샤니(스리랑카 유학생‧외식조리과 1) 학생의 ‘아리랑’ 열창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인의 정서가 녹아 있는 아리랑을 외국인 유학생이 열창하고 많은 성인학습자와 젊은 학생들이 함께 부르는 모습은 감동과 기쁨 그리고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피어나는 현장이었다는 평이다.

 

 이부덕 학교법인 광동학원 상임이사는 “지난 30년 동안 군장대가 지역사회의 중심대학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사랑과 도전과 창조의 건학이념을 계승·발전해 온 결과다”며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철 군장대 총장은 “개교 30주년 기념 군장체전‧군장문화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지난 30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직원과 재학생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현재 다수의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돼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며 역동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30대 총학생회의 하대겸(간호학과 3) 총학생회장은 “학우 여러분들께서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충분하게 즐기고 쉬어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 교직원분께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군장대는 지난 1950년 설립한 학교법인 광동학원(설립자 故 이종록 박사)이 세운 고등직업교육전문대학으로, 1994년 3월 9일 ‘군장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해 현재까지 2만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거점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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