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학교운영위원들을 비롯해 교육가족이 체육경기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군산제일중학교 도담관 2층에서는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운영위원 하반기 연수와 협의회장 이취임식,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 군산시 학교운영위원 연수에 이어 2부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이·취임식, 3부 교육가족 한마음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곽병선 전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을 초빙해 학교운영위원을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김왕규 교육장이 이정은 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했고 이정은 회장은 김왕규 교육장에서 지역 교육 발전에 노력해 온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발전에 기여해 온 위원들에게 교육장, 도지사, 도의희 의장,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선출된 이정은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평소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여 온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수여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교육 관계자들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왕규 군산교육장은 “이 자리가 군산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군산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정은 회장은 “‘아이들이 미소짓는 교육환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세계를 향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과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