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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일고등학교(임영근 교장)가 지난 25일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33회)을 초청, 야구부 1,2학년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본교 출신으로 ‘군산 원협의 탄생과 성장’을 이끌어온 주역이자 최근 군산시와 군산대와 협력으로 ‘군산짬봉라면을 개발’해 전국에 확산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에 앞장선 삶의 경험이 풍부한 선배가 후배들을 위한 귀중한 시간에 의미가 있었다. 

고계곤 조합장은 이민호 상임이사와 군산경찰서 이상철 팀장과 동행해 임영근 학교장을 예방하고 상일고의 성장과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와 돈독히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고 조합장은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자’라는 주제로 대화식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군산시민으로 성장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역전의 명수를 이어받을 후배들에게 저는 학창 시절 야구선수로 인생을 시작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어쩌면!, 우승이 최고다. 2등은 없다. 1등을 야지, 당시에는 밥 한끼를 못먹고 사는 힘든 겨울이었고 자장면, 짬뽕, 한쪽의 빵으로 서로를 의지하며 눈물겹게 운동했을 때도 있었다”며 “스포츠 특히, 야구는 여러 명이 팀을 이뤄 경기를 하기에 팀웍이 중요하고 지금에 나는 팀웍의 특기를 살려 공동으로 협력하는 일은 잘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 조합장은 “우리의 만남 자체도 좋은 관계다. 지금 함께하는 친구, 선후배가 귀중하다. 운동을 쉴 때는 책과 가까이하고, 주변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며 “오늘의 특강 주제처럼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자!’라는 주제,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임영근 교장은 “동문 선배 고계곤 조합장님이 후배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줘 감사하다”며 “야구선수로 인생을 시작했지만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과 지역 발전을 헌신과 봉사가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의미가 크다. 책을 가까이하고, 이미지 관리, 지역 경제를 이끌고 역전의 명수 견인을 하기 위한 방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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