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지석근)이 지난 4일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함께 창업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군산대 지석근 창업지원단장,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김남기 단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성장을 위해 ▲6차산업 우수창업자 발굴과 사업 연계 협조 ▲성장도약을 위한 창업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협력 운영 ▲양 기관 인적 교류 활성화 등 대내외 창업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지석근 창업지원단장은 “진안군과의 창업 협력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협약을 통해 대학이 없는 진안군의 (예비)창업자 또한 대학을 보유한 지역 창업자와 마찬가지로 사업화 지원, 창업교육 지원 등 다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형 창업패키지 사업은 전북도와 군산시, 전주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이 우수한 지역 대학을 통해 권역 내 유망한 아이템을 가진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 원활한 사업화를 돕는 사업이다. 현재 군산대, 전주대가 주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