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대야지회(이하 대야지회)가 올해도 장학금 기탁하며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학금 기탁식은 지난 11일 동군산새마을금고 2충 강당에서 유복근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장, 김진기 대야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야지회는 올해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20년째 이어오는 대야지회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장학금과 더불어 감사한 마음들을 꼭 사회에 환원할 것이다”며 “주신 기대와 믿음 저버리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복근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학생들이 밝고 희망찬 마음가짐으로 학업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면서 “대야지회와 힘을 합쳐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기 대야지회장(동군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