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진로·취업지원실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총장실에서 ‘백색백인(百人百色) HOPE 장학금‧호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교내외에서 쌓은 취업역량과 경력개발 실적에 따라 인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다.
2024년 2학기 ‘백색백인 HOPE 장학금’은 147명의 학생에게 총 3,250만원 규모로 지급됐으며 이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14명은 추가로 280만원과 함께 ‘호원 인증서’를 받았다.
장학생 대표인 K-POP학부 4학년 학생은 “이번 장학금과 인증서는 취업 준비를 위한 모든 노력이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귀한 경험이었다. 이 제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다음 날인 18일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 ‘커리어 플랜 100’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되기도 했다.
이날 호원대 진로·취업지원실은 2024학년도 2학기 동안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인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학생들이 인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받았다.
최고 득점자인 간호학과 1학년 학생은 “다시 한번 진로를 확실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더 큰 목표에 도전할 자신감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문 진로·취업지원실장(사회복지경영학과 교수)은 “백인백색 HOPE는 우리 대학의 특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며 ‘커리어 플랜 100’은 학생들이 대학생활 초기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4년간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프로그램들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