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선호정 교수가 집필한 ‘친절한 반도체’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세종도서 추천도서 제도는 우수한 출판물을 선정해 도서관, 학교, 기관 등의 다양한 독서 공간에 도서를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독서문화와 출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책사업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기 때문에 세종도서 선정은 출판사와 저자에게 명예로운 일로 간주된다.
‘친절한 반도체’는 반도체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관련 분야 전공자와 일반 독자에게 반도체에 관한 친절한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집필됐다. 특히 반도체 산업 발전과 반도체 지식 대중화를 목표로 하며 복잡한 반도체 기술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호정 교수는 “이번 세종도서 추천도서 선정은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과 학생 그리고 일반 독자들의 반도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책의 집필 취지가 공감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 책이 반도체 지식의 대중화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친절한 반도체’는 이후 전국의 공공 도서관과 학교 등에 보급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 많은 독자가 해당 책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반도체 지식에 관한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고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국내 출판문화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