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학교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 참여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국립생태원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멘토링 등의 교육봉사를 실천하고 장학금을 받는 활동이며 올해 군산대에서는 7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민희(경영학부 1학년), 김지수(간호학부 4학년), 박예린(역사학과 3학년) 학생이 국립생태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국립생태원과 군산대 사회봉사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다”고 말했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은 “교육봉사를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와 더불어 뜻깊은 상을 수여해주신 생태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 사회봉사센터와 국립생태원은 지난 11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ESG․SDGs 연계 사회봉사 영역 및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의 참여 확대와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