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지난 26일 군산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12월 테마가 있는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밥상에서 시작되는 우리 아이 인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정희 의원은 강연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인성은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특히 밥상에서의 대화와 식사예절이 아이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태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식사시간은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이자 아이들에게 배려, 존중, 책임감을 가르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며 가정에서 부모가 먼저 실천해야 할 인성교육의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박 의원의 강연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자녀와의 대화와 식사예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교육 후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왕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방법을 제시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며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