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이 올해도 군산 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지난 28일 군산항운노동조합 5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9기 장학금·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재)매촌의숙 장학재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76명에게 장학금 2,250만원을 전달했다.
(재)매촌의숙 장학재단은 학교법인 동산학원(제일초등교, 군산동중, 군산동고, 군산중앙여중, 군산여상) 설립자 故매촌 정만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지난 1998년 4월 6일 설립돼 지금까지 1,696명의 학생들에게 총 7억224만원의 장학금을 도내 출신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 수여했다.
정회상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에 힘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인재 양성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