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정동원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장이 3일 오전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본교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대학 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최연성 부총장을 비롯해 엄기욱 교무처장, 김효중 교육혁신처장, 오연풍 학생처장, 오정근 기획처장이 참석했다.
정동원 학장은 SW중심대학사업단 총괄책임자와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한 장학금은 메타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체 DNA를 갖춘 메타형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참여학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산대는 정동원 학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보직 교수들과 단과대학 학장들이 참여하는 장학금 기부 릴레이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군산대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최장 8년간 약 200억 지원)을 통해 풍부한 교육 예산과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