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북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학력신장을 더 과감하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교육 책무성을 확실히 높일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취임 이후 해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하는 10대 핵심과제도 올해는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투 트랙으로 제시했다.
학력신장은 ▲독서·인문교육 확대 ▲수업혁신 ▲교과학습 강화 ▲특성화고 취업 지원 확대 ▲진로·진학 지원 체계 강화 ▲교육활동 보호 강화 등 6가지를 핵심과제로 잡았다.
공교육을 강조하는 책임교육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특수교육 지원 강화 ▲다문화교육 지원 강화 ▲교육협력 등 4가지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서 교육감은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을 정책 기조로 삼아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며 “학력신장과 함께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실히 높여 취약층 지원을 두텁게 하고 누구도 교육에서 차별받고 소외되지 않도록 더 탄탄하고 촘촘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