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산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 신입생 학교 배정이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평준화지역(군산·전주·익산) 일반고·자율형공립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올해 군산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 신입생 배정인원은 8개교에 정원 내 1,820명, 정원 외 8명으로 총 1,828명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14일 군산·전주·익산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교를 배정했다.
그 결과 군산지역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77.13%로 지난해보다 2.71% 높게, 끝 지망 배정 비율은 2.63%로 지난해보다 1.20% 낮게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정원 내 인원 기준 군산고 199명, 제일고 247명, 동고 199명, 중앙고 198명, 군산여고 274명, 영광여고 219명, 중앙여고 273명, 상일고 211명(남74명.여137명)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배정 결과는 1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jbe.go.kr)과 전북고입전형포털 사이트(http://satp.jbe.go.kr)를 통해 발표했으며 입학등록은 오는 20~22일로 배정된 고등학교 누리집 통해 학교별 등록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2025학년도 군산지역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합격자는 1,820명, 불합격자는 3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하면 합격자(1,886명)는 66명 감소했으나 불합격자(0명)는 35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