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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설 명절맞이 지원금 지원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재학 중 교육급여 수급자 1만8천여 명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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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원한다.

 

 서거석 교육감 공약사업인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 가정 학생에게 가족 간 소통의 기회 제고를 통한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이다.

 

 올해 1만9,5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4만원씩을, 생일이 있는 달에 생일 축하 지원금 4만원을 지급한다. 이렇게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의 교육급여계좌로 지급된다.

 

 설 명절맞이 지원금은 1월까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이 생긴 1만8,200여 명의 학생에게 명절 전 지급된다.

 

 1월 생일 축하 지원금도 대상이 되는 1,80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일과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설을 맞아 도내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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