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단장 장민석)이 추진하는 다양한 연구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결실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산대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지난 1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4 2차년도 RIS에너지신산업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IS에너지신산업 분야 협업(참여)기업, 소과제 참여 교수, 에너지신산업 분야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전북도민과 학생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2년간 군산대 RIS에너지신산업 사업단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새만금을 기반으로 한 전북도의 성공적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난 1년간 각계각층에서 에너지신산업분야의 인재양성과 산업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하기 위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 ‘대학의 지역발전 허브화’와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군산대의 RISE 전환에 따른 추진계획을 밝혔다.
또 행사장에는 RIS에너지신산업사업 1~2차년도 소(소)과제 패널 전시와 40여개 전북도 에너지신산업 분야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기업 혁신 기술과 연구개발 결과에 대한 성과 공유 부스가 운영됐다. 많은 참석자들이 해당 부스를 방문하며 도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체 직원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소개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그동안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 연구과제와 지·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축된 네트워크와 협력 관계가 지속 강화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