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 19일 2024학년도 2학기 교양교육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양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성과 공유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학생들이 교양 수업을 통해 성장한 경험과 성과를 시상하는 ‘2024 교양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교양 학습성과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교양수업을 수강하고 수행한 수업과제 결과물을 많은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대상 (김예진 무역학과 1) 최우수 (김서연 생명과학과 3) 등 총 10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교양 체험수기 공모전’은 학생들이 교양수업을 수강하면서 성장한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로 전공과 달리 교양교육에서 얻을 수 있었던 성장스토리 공모전이었다.
이에 대상 (박민희 경영학과 1), 최우수(은바다 경영학과 4/김서연 생명과학과 3) 등 총 17명이 교육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또 ‘학생 스스로 만드는 교양교과목 아이디어 공모전’은 교양교육과정에 학생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에 대상(김서연 생명과학과 3학년), 최우수 2명 (이유빈 해양경찰학부 4/이예찬 컴퓨터정보공학과 2) 등 총 16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다음 순서로 손승남 교수(순천대 교양교육원장)갸 ‘지역 혁신기반 교양교육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지역에서 기여할 수 있는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교양교육의 역할과 과제를 소개했다.
이후 김혜경 교수(군산대 교양교육지원센터장)의 ‘진단평가기반 교양교육과정 질 관리 방안’ 발표를 통해 교내에서 교양교육과정 진단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교양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중 군산대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양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모두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양교육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