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2025 전북 청소년 포상제 포상식'에서 자기도전포상제 금장 1개와 은장 5개, 동장 6개를 받았다.
청소년들은 지난 22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금장을 받은 한현서(15) 청소년은 “처음 포상제를 시작했을 때 동장까지만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았는데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활동하다 보니 금장까지 받게 됗다”며 “다른 친구들도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선생님들과 함께 끝까지 도전해보는 경험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락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포상제는 자기주도적인 목표 설정과 실천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영역(자기개발, 신체활동, 봉사활동, 탐험활동)에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경험하는 국가 공인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월 중 청소년포상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포상제(자기도전)는 만 7세 이상 14세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군산청소년수련관(063-461-41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포상제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금장: 한현서
▲은장: 서하엘, 이다은, 장가인, 정현아, 홍은비
▲동장: 김인석, 김태윤, 박요한, 서유영, 정서희, 조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