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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수산생명의학과 김영욱 학생, 해수부 장관상 수상

연구비 지원받아 스쿠티카충 진단키트 개발 등 괄목할 활동 해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2-24 16:36: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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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군산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김영욱 학생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욱 학생은 지난 20일 거행된 ‘제43회 전기학위수여식’에서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김영욱 학생은 수산생명의학과 해양기생충학연구실(지도교수 박경일) LAMParasite팀 리더로 활동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연구재단‧실전문제연구단협의회 주관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괄목할 활동을 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연구비를 지원받아 넙치 양식장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스쿠티카충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직접 개발했다. 이 기술은 양식 현장에서 어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인정돼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김영욱 학생은 군산대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도 K-Glocal Frontier 사업’과 ‘G-Seed 사업’에 연이어 선정, 유럽과 미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을 방문해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영욱 학생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우리나라 수산 질병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경일 해양·바이오특성화대학장은 “김영욱 학생의 수상은 그동안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의 개척자이자 밑거름 역할을 해온 만큼 해양수산 전공 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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