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심중표 교수)은 지난 12일 사업단 참여학과 재학생과 참여교수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에서는 이차전지 산업 관련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사업단 추진 현황과 2025학년도 프로그램을 공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업 목적은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을 견인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야 관련 인력을 공급해 도내 산업 인력 확보와 고도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1차년도 사업기간인 2024년에는 이차전지 전구체와 재활용 분야 맞춤형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산업체와 대학 연구진(교수와 학생연구원)이 공동 수행하는 산학 프로젝트와 재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캠프, 취업컨설팅,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시 국내외 전공 관련 기업체 및 전시회 관람과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을 추진한다.
김지연 학생(화학공학과 4학년)은 “지난해도 사업단에 참여해 실험실습 수업도 듣고 국외탐방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올해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 역량을 키우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심중표 단장(화학공학과 교수)은 “이차전지 분야의 전북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업단에서는 산업체와 협력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몰입형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성장 지향적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